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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한마을 농업회사법인(대표 하성목)은 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들기름 50병을 기탁했다. 

  

  대병면 율정마을에 소재지를 두고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들기름, 고사리 가공품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고소한마을’은 2023년 경상남도 마을기업육성 공모사업에서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합천댐과 황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산품을 판매하며 마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귀촌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자 하는 기업이다.  

 

  하성목 대표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을 생산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것이지만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예비 마을기업으로서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합천군이 화합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