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jpg


“나의 작은 나눔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촛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경남지역 55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삼성합천병원 이재철 이사장(80세)의 가입 소감이다.


이재철 이사장은 22일 합천군청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군의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영덕 합천군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 약정하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져 경남지역의 55번째, 그리고 합천에서는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이재철 이사장은 4년 전 부인의 칠순 잔치에서도 3,000만원을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부한 적이 있으며, 합천군 소재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합천은 지역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나눔의 온정이 매우 높은 고장이므로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길 바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