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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유도 유망주 국가대표‘배혜빈 선수’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유도선수권국제 대회에서 개인 동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혜빈 선수는 합천군 가야면 가산초등학교 2학년때 이길화씨(합천군청 근무)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하여 전국의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하는 등 일찍이 유도 유망주로 주목받고 경남체고에 들어가 체계적인 유도훈련을 받고 급성장 하였다.


각종 전국대회에서 참가하여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급기야는 전국체전2연패라는 큰 성과와 함께 2015년 용인대학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연맹전에서 2위를 하며 마침내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한국을 대표해 이번 동아시아유도 선수권 국제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아직 성인 무대에서의 활약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기량을 꾸준히 키우고 가꾼다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혜빈 선수는 여기에서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나라와 합천군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