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jpg 

 

- 제11회 IBK 기업은행 여자축구 중등부 결승전 시상식에서 5백만원 전달 -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오규상 회장(57)이 25일 오후 2시 합천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IBK 기업은행 여자축구 중등부 결승전 시상식에서 합천지역의 인재육성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5백만원을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에 전달했다. 

 

오규상 회장은 합천군에서 이번 여자축구대회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준 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생각하던 차에 향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경신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청소년 축구대표와 국가대표로서 선수활동도 한 오규상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이사와 울산 현대미포조선 단장,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회장직을 맡은 후 2009년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우승, 2011년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 등의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