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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서부영업본부장 이일환)은 1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선풍기 150대를 기탁했다. 

 

이일환 서부영업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기탁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1월에도 합천사랑상품권 800만원을 기탁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