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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자율방범대연합회(연합대장 박형득)는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속적인 폭우와 이상기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형득 연합대장은 “수해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합천군 자율방범대연합회 대원들의 뜻을 모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해 주신 자율방범대 연합대장님과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자율방범대연합회는 매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 청소년 선도, 관내 중요 행사 시 질서유지 및 기타 경찰업무 보조 등 범죄 없는 안전한 합천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