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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9일 강원도 화천 제12회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경기장에서 합천지역의 인재육성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5백만원을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에 전달했다.

 

오규상 회장은 지난달 성황리에 폐막된 제1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폭염의 악조건 속에서도 합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리에 마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경신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청소년 축구대표와 국가대표로서 선수활동을 한 오규상 회장은 2009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열악한 여자축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한국 여자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