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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면 가호리 출신 서암(石岩) 유창년 작가 외 2명이 24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해 지역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용주면 가호리 출신 출향 인사로 인천에서 40여 년간 골동품 수집을 한 유작가는 “고향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지역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 및 재외향우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창년 작가는 작년 4월부터 12월 말까지 합천 영상테마파크 세계백화점 세트장 안에서 진기명기 골동품 전시회를 열어 50년 동안 소장하고 있던 유물 150여 점을 전시해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전시회는 역사유물 기획 전시회로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등 고려․조선시대 유물에서부터 1970년대 진공관 라디오, 흑백TV까지 다양한 작품과 특히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통용되던 30여 종의 진귀한 화폐도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