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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백초등학교 전교 학생회가 14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77,06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작년에도 쌍백초등학교 학생회는 교내 ‘아나바다 나눔 장터’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장터 운영 대신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아주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