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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기부로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 제공-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윤)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농촌 마을의 작은 도서관에 도서를 기부하는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도서 기부』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촌의 소외된 지역에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된 행사이다. 평소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한 『작은 도서관』은 이용하는 주민에 비해 구비된 도서가 적어 불편을 가졌다. 이런 시기에 합천교육지원청에서는 소외된 농촌 학생 및 학부모들이 책을 통해 간접적 경험을 가지며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러한 행사를 갖게 되었다.

 

『작은 도서관 도서 기부』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은 “도토리와 친구들”이라는 작은 도서관 등 5개의 마을 작은 도서관을 선정하여 약 900,000원에 해당하는 도서 약 70여권을 기부하였다. 이런 『도서 기부』을 통해 소외된 농촌 학생들에게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도서를 기증 받은 도서관 운영자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학생, 학부모 모두가 책을 읽고 가족들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행사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