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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인의날 행사 연계 추진 ‘난 심기 체험비’ 전액 합천군 기탁 -

 

합천춘란생산자영농조합법인이 임영배 대표이사와 손동기 전무이사는 1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영배 대표이사는 “지난 5월 합천에서 열린 난인의날 페스티발과 연계해 난 심기 체험행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체험비 전액을 이번에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사용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농업발전을 위한 춘란 생산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부자농촌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합천춘란생산자영농조합법인은 전국에서 첫 시도된 춘란 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에 만들어진 조직체로 현재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에는 춘란 품목의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