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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출신 기업가인 한중대영베어링(주) 진인성 회장은 6월 13일(수)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수)을 방문해 영재학생들의 해외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합천교육지원청에서 영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해외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으나 가정형편 곤란 등에 의한 참가비용의 부담이 어려운 다수 학생들 관계로 교육지원청에서 해외 체험학습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선뜻 5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진인성 회장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84년도부터 지금까지 약 30년 동안 매년 지역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고, 소외된 군민이나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서는 진정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기업가이다.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회장의 기부로 학부모의 부담이 한결 줄고 학생들에게 해외 체험이라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진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