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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난향회는 20일 오전 10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하창환 합천군수에게 전달했다. 또한, 전달식에 동석한 회원 송인수(전 농협대학 경영학교수)도 별도의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7~18일 양일간 개최된 합천난향 송년산채 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난을 사랑하는 마음을 합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이 성금은 추위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노인,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장애인 세대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합천난향은 대양면 아천리에 소재하고 전국 회원 1천여명이 인터넷 동호회를 결속하여 정기적인 모임과 산채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춘란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애란인들에게 산채품 위주로 우수품종을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