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김학수 교육장(59세)이 5일(수) 오전 9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해 향토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학수 교육장은 ‘교육장으로서 처음 시작하는 합천이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각오와 책임감이 크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해주셨지만 군민 모두가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합천교육’을 실현하는 데 더욱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9월 1일자로 합천교육지원청에 부임한 김학수 교육장은 경남 산청군 출신으로 합천군과는 1998년부터 5년간 합천중학교에서 근무한 인연이 있다. 34년 교직생활 중 산청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하동 양보중학교 교장, 경상남도교육청 교원능력개발과 중등인사담당장학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의 당연직 이사로도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