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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읍 청년회가 28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진철 회장은 “저희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청년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성금을 기탁해준 합천읍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합천읍 청년회는 2020년에 긴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써달라며 수해 복구 성금 26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군은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