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jpg

 

합천군 주동회 대양면장은 20일 대양면 복지회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도·군의원, 대양면 기관사회단체장, 16개 마을 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3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로연수 송별회를 개최했다.

 

주동회 면장은 1991년 8월 공직에 임용 돼 기획실, 경제교통과, 건설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2020년 7월 사무관에 승진했다. 보건소장, 가회면장으로 근무하다 2022년 1월 대양면으로 발령받아 2023년 12월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근무기간 동안 ‘행복택시 운영’, ‘영상테마파크 주변관광지 활성화 사업’ 등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합천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주동회 면장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앞으로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겠다”며 “공직생활 30여년 동안 받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렇게나마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관내 어러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