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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여성함벽회(회장 최정숙, 합천초등학교 여성동창회)는 29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지원해달라며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이불 30채(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모임은 합천초등학교 여성동창생들로 구성돼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였으나, 거듭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 물품(겨울이불)으로 기탁하게 됐다. 여성함벽회는 2020년에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후원해달라며 스팸선물세트(5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최정숙 회장은“성금기탁을 통해 후원하는 방법도 있지만,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청소년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해 이불을 기탁하기로 회원들과 함께 결정했다”며,“관내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