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군사령부 향로봉 함대는 지난 16일 소위 정범진 외 함대원 40여명이 자매결연기관인 합천군 대병면을 찾아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함대원들은 대병면 유전리 박영순(55)씨 등 3농가에서한낮의 찌는 더위도 잊은 채 논 8,586㎡에서 양파 수확에 땀을 흘렸다.

향로봉 함대는 1부대 1촌 자매결연 후 매년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번기에 일손이 없는 농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