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jpg

 

- 초대회장 이호일 선출, 파크골프장조성과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

 

대병면(면장 이동렬)은 지난 25일 10시 30분 아우름센터에서 이동렬 면장, 박안나ㆍ김문숙 군의원,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강상열 합천군골프협회장 등 기관ㆍ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병파크골프클럽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병파크골프클럽은 대병면에 주소지나 근무지를 두고 있거나 본적지가 대병인 사람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접수한 결과 175명이 모여 창립됐다. 

 

총회는 내빈축사, 회칙 심의 및 의결,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파크골프는 ‘Park’와 ‘Golf’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경기방식이 쉽고 일반 골프보다 저렴한 비용과 체력 소모가 적어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생활체육인 파크골프를 회원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통해 새로운 면민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대병파크골프클럽을 창단했다. 이호일 초대회장이 클럽을 이끌게 됐다.

 

이호일 회장은 “창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대병면 파크골프가 면민 소통의 장이 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으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오늘 창립한 파크골프클럽을 통해 면민들이 화합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시 길 바란다”며 “대병면에도 파크골프장이 생길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병면에는 현재 파크골프장이 없어 파크골프를 즐기는 면민들이 인근 합천읍, 용주면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어 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되기를 염원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 후 산불없는 대병면을 위해‘2024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면은 점점 대형화되는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지난 2월 캠페인을 시작해 현재까지 12개단체 720여명이 동참했다. 2024년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이 종료되는 5월까지 전 면민들이 참여 할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