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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덕곡면 의용소방대(대장 구자철)와 여자소방대(대장 전오숙) 회원 40여 명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화재피해 현장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3일 펼쳤다.

 

해당 화재 현장은 작년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50분경 병배마을의 단독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창고가 전소되고 주택 일부도 소실되어 큰 재산 피해를 입은 곳으로, 해당 가정이 하루 빨리 이전과 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

 

영하의 날씨에도 화재 현장에 모인 의용소방대 및 여자소방대원들은 화재 폐기물을 반출하고 분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소언효 덕곡면장은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새해부터 도와 준 의용소방대 및 여자소방대 회원들게 감사하다”면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