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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따 먹기, 소 먹이주기 등 특별한 체험으로 함박웃음


합천군 율곡면에서는 16일 꼬마손님들이 농촌체험을 위해 본천마을을 방문했다.


합천읍 소재 꼬꼬마숲 어린이집(원장 문정아) 원아와 교사 20여명은 매년 본천마을에 있는 어린이집 교사의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여러 체험을 하고 있다.


보리수 따 먹기, 소 먹이주기, 아궁이 체험, 보호수로 지정된 몇 백년 된 은행나무에서 숨바꼭질, 농사지은 곡식으로 간식 만들어 먹기 등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


문정아 원장은 “율곡은 공기가 맑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우리 아이들이 뛰어 놀고 체험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고 전했다.


최윤자 율곡면장은 “아이들 구경하기 힘든 시골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큰 즐거움이 된 거 같다.”며 “앞으로 율곡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꽃동산 등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