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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병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차미연)는 18일 대병면 성리1구에 소재한 양파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양파수확에 나섰다.


갈수록 농촌인력 감소와 질병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대병면 주부민방위기동대 전 대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날 대병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암투병중인 K씨를 위해 양파수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하경수 대병면장도 농번기에 고생하는 농민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시간을 내어 양파수확에도 함께 동참하였다.


대병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5월에도 대병면 관내 소재한 경로당 28개소를 돌면서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