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에 거주하는 노인 약 600여명을 초청 즐거움 선사    

  율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재하)가 주최하는 경로위안잔치(회장이태석)가 10일 오전11시부터 율곡면 영전수변공원 내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면에 거주하는 노인 약 600여명을 초청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경로위안잔치를 주최한 율곡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비롯해 푸짐한 경품과 각설이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즐길거리가 부족한 농촌노인들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참석한 한 노인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근심, 걱정없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말을 남겼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대부분의 노인 분들과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율곡면 새마을 협의회는 이번에 개최한 경로위안잔치 이외에도 해마다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합천군내에서도 모범적인 사회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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