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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책면 중촌마을(대표 전순옥)에서는 지난 5월부터 「행복합천, 문화공동체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행복합천, 문화공동체마을만들기 사업」은 고령화, 다문화 등 침체되는 농촌마을에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활기찬 문화공동체 마을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자 합천군에서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쌍책면 중촌마을에서는 그 일환으로 시행 중인 ‘한지공예 교실’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한지공예는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 손수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배우면 배울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며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쌍책면장(김학중)은 13일 중촌마을 한지공예 교육장을 방문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실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활성화 되어 농촌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쌍책면 한지공예 강습은 현재 중촌마을에 소재한 두레농장에서 매주 1회(1일 3시간씩) 안순금 선생님의 지도 아래 주민 1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