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누리당 중앙당 최고위원회 입당 승인 의결


당적 힘입어 합천발전 매진 각오 밝혀

 

하창환 합천군수의 새누리당 재입당이 최종 승인됐다.

 

새누리당 대변인실은 지난 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하군수의 모범적인 군정운영 능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높이 평가해 새누리당 재입당 승인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여동안 당적 없이 군수직을 수행했던 하 군수는 새누리당에 소속되어 군정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정가에도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공정한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조현룡 국회의원과 함께 합천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며 입당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하 군수는 지난 7월 11일, 지지자 1천여명과 함께 새누리당 동반입당을 전격 선언했으며, 정부여당 소속이라는 힘을 실어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등 합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