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 독감 예방 수칙 집중 홍보 중…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에서는 계절 인플루엔자가 예년 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주요 증상으로는 열감(발열), 전신 쇠약감, 마른기침, 인후통, 코막힘 및 근육통이 나타나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기와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이 생길 수 있으니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으며, 개인위생 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2016년 46주(11.6.~12.) 4.5명, 47주(11.13.~19.) 5.9명, 48주(11.20.~26.) 7.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