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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합천군통합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15 합천군수배 파이널그랑프리 전국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대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봉산수상레저파크에서 개최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회식에는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장, 김동연 합천군 생활체육회장, 박정갑 봉산면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많이 참석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전국의 선수 및 임원, 수상레저스포츠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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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는 부이슬라롬 부문에 남자A부 1위 천석환, 남자B부 1위 김현석, 남자C부 1위 김수진, 여자A부 1위 민병아, 여자B부 1위 장정하, 학생부 1위 황동규,  자유슬라롬 부문에 남자A부 1위 윤대건, 남자B부 1위 최인규, 여자A부 1위 정희정, 여자B부 1위 박시연, 웨이크보드 부문에 남자A부 1위 김현진, 남자B부 1위 최원범, 여자부 1위 김혜란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벤트로 진행된 카누부문에는 박종원, 이향순팀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참가자들은 합천호의 화려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묘기에 가까운 수상스키 실력을 뽐냈으며, 대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합천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합천의 관광지를 다니며 즐거운 추억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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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는 합천호를 수상레포츠 동호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상레포츠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