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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어화’,‘이와손톱’ 등 합천영상테마파크 촬영으로 분주 -


합천군은 용주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촬영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하반기 영화 작품 촬영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어 방문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해어화’는 올해 상반기 멜로영화 뷰티인사이드로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효주를 비롯하여 천우희, 유연석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해어화는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꽃처럼 아름다운 미인, 주로 화류계 여인들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영화 해어화는 1930년대 경성시대를 다룬 시대극으로 가수를 꿈꾸는 기생들의 성공,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올 하반기에 개봉예정이다.


이어서 11월 중순까지는 빌 벨린저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와손톱’ 촬영이 계획되어있다. 주인공 마술사의 연인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이를 밝히려는 주인공과 범인의 숨막히는 범죄 스릴러로 기담을 연출한 정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수, 김주혁, 박성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한껏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내년 연초까지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분주할 듯하다. 스테디셀러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덕혜옹주가 손예진, 박해일을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12월말 합천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송강호 주연의 ‘밀정’ 역시 2016년 2월경 촬영을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영화 및 드라마 촬영이 합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