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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 100KW용량 친환경 추적식 수상태양광 추가 설치

 

 - 태양의 고도와 방향 따라 모듈 경사각 변형, 발전효율 최대화

 

 - 12월 4일 오후 합천다목적댐 물문화관 광장에서 준공식

 

합천댐에 100kW 용량의 추적식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되어 청정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 2012년 수상태양광을 개발하여 상업화에 성공한 K-water에서는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추적식 수상태양광은 기존방식과 달리, 모듈의 경사각과 방향이 태양의 고도와 방위를 따라 추적하는 트레킹시스템을 개발 ‧ 적용하여 최대 발전효율을 얻도록 설계되었다.

 

 * 기존 고정식 대비 약 30%의 발전량 증대 기대

 

수상태양광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태양광발전 시설로, 저수지 수면위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식생 훼손이 없고, 조류발생을 억제하며, 물고기의 산란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발전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

 

합천댐에는 600kW 용량의 수상태양광이 설치되어 연간 864MWh (240가구 1년 사용)의 전기를 생산․공급해 왔는데, 100KW 발전기 추가 설치로 연간 1,028MWh의 전기를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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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장은“세계 최초의 추적식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합천댐에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 깊다.”며, “기술상용화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힘쓰면서, 합천댐이 명실상부한 수상태양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연구와 투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ter(사장 최계운)는 오는 12월 4일 오후 합천댐 물문화관(합천군 대병면 소재)에서, 합천군과 KAIA(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합천댐 추적식 수상태양광 준공식’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