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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준공예정으로 주민숙원사업 해결 기대 -

 

합천군 주민들의 최대 현안 숙원사업인 공단교 가설공사 건설의 실시설계용역을 지난해 완료하고 공사발주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3일 조달청에 입찰을 요청했다.

 

공단교 가설공사는 총연장 1.14㎞ 중 교량(공단교) 438m와 접속도로 702m로 구성되며, 합천읍과 율곡면 임북리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총사업비는 21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오는 3월에 발주하여 2016년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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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단교 가설공사가 완료되면 국도 33호선 합천교차로에서 합천․대구․진주․창녕의 4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하게 되며 또한, 국도 33호선에서 국도 24호선 공단교로 바로 연결되어 거리 및 이동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인근 율곡농공단지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군민은 물론 합천군을 찾는 방문객 등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공단교가 완공되면 공단교를 이용하는 율곡 농공단지와 동부 6개면의 통행 거리는 3㎞, 통행시간은 7분정도가 단축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부지역 주민간 교류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