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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보훈회관이 지난해 12월 착공 1년여 만에 완공돼 12월 1일(목) 오후 3시 합천읍 대야로에 자리한 보훈회관에서 하창환 군수,김해식대한상이군경회합천군지회장, 조진래 국회의원, 박우근 군의회 의장, 김학수교육장,문삼홍합천소방서장,조장환5870부대4대대장,하경수농협중앙회합천지부장, 관내기관사회단체장, 윤홍철 진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개관행사를 가졌다.

 

본 회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 선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군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이 이뤄진 것으로 준공되기까지 군이 부지매입 등 사업비 9억5천만원 군비로 건립  되었으며, 규모는 부지 529㎡에 연면적 539㎡ 의 2층 규모로 6.25 참전유공자전우회 외 보훈 6개 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자료실 등이 새롭게 갖춰지고 , 특별히 편의시설로서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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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지신밟기, 풍물놀이에 이어 하창환 군수는 기념 인사말에서 국가보훈단체 여러분들께서는 새로이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군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호국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훈단체 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문화, 교양, 안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어서 보훈회원 및 주민을 위한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