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호증진 도모로 봉사 정신의 재충전 기회로 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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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합천로타리클럽(회장 강명렬)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클럽(회장 홍두호)과 11월 12일(토) 양클럽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어방류 행사와 매화산 남산제일봉 자연사랑등반 및 해인사 소재 상가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합동주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등산에 앞서 합천 용주면소재 대호수산 신청재 대표(합천로타리클럽 전회장)의 협찬으로 가야산 해인사 계곡의 새 물결을 따라 널리 확산되기를 염원하는 토속어종 버들치 20,000여마리 치어방류 행사를 하고, 이어진 강명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연사랑등반 및 합동주회는 2008년도 자매결연 당시 상호방문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자연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속에 양클럽 회원들과의 한마음교류를 가짐으로서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봉사정신을 새롭게 가다듬는 재충전의 기회로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강남클럽 홍두호 회장은 수중 생태계의 일환인 치어방류행사와 수려한 가야산 자락의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는 매화산 남산제일봉 등반과 천년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해인사 관람은 정말 소중한 시간과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돌아가서 양클럽간 지속적인 발전을 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강명렬 회장님을 비롯한 합천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합천로타리클럽은 1982년도에 창립하여 현재 회원 6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일익을 담당해오면서 로타리의 목적인 초아의 봉사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복지시설방문, 환경정화활동, 어종방류, 장학사업, 문화체육행사 등 지역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