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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합천향우회(회장 이태균)는 지난 21일 MH컨벤션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정도 재외합천향우회연합회장, 이태균 재울산합천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울산합천향우회는 매년 신년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발전과 번영을 위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신년회에서 재울산합천향우회는 ‘마음을 함께하는 행복한 이음,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응원을 통한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이태균 회장은 “고향을 떠나와도 우리는 고향을 누구보다 그리워하고 발전을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항상 합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향우분들의 뜨거운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으며,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특히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