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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마음의 고향이라 여기던 합천에 기부 결정해 -

 

새해부터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가 이어지며 순항하는 가운데  합동파렛트 한인호 대표가 합천군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 대표는 고령군 개진면에 위치한 합동파렛트의 대표로 합동파렛트는 농산물 운반대, 범용 파렛트 제작 업체다. 한 대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고령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2018년 고령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 기탁, 2020년 고령군 개진면 새마을회 플라스틱 파렛트 35개(140만원상당)를 기탁하는 등 평소 이웃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 대표는 오래전부터 합천과 인연이 이어져왔는데 특히 합천군 공무원의 친절한 민원응대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고 그 와중에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돼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기부 후 받은 답례품(60만원 상당)을 합천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 대표는 “마음의 고향 합천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매년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합천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에 사용하겠다”며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