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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합천군장애인부모회(회장 임영화)에서는 지난 11월 18일 성인발달장애인6명과 직원3명 등 모두 9명이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들은 문화 혜택이 적은 농촌에 거주하는데다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이어서 그들에게 삶의 활력과 행복을 주어 자립의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일상생활에 경험해보지 못한 영화를 관람하고 점심에는 피자가게에 들러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처음 가본 영화관. 그곳에서 그들은 직접 화면을 바라보고 들으며 더욱 풍성한 상상력으로 가슴으로 깊이 느낄 수 있는 영화관람 나들이로 기억할 것이다.


발달장애인들이 부모나 장애인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