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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0주년 경우의 날 기념 故유영섭 경위 충혼묘에서 참배 -

 

합천군재향경우회(회장 안옥원)는 24일 제60주년 경우의 날을 기념해 합천읍에 위치한 순국경찰관의 충혼묘를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는 안옥원 회장 및 회원, 권창현 합천경찰서장, 경찰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해 1949년도 당시 합천읍 인곡 관자부락에 침투한 공비와 맞서 결사 항전했던 故유영섭 경위의 충혼묘에서 분향 후 헌작(술잔을 올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안옥원 회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재향경우회는 현충일과 경찰의날(10.21)전후 충혼묘 정비 및 추모행사와 더불어 분기별 전.현직 경찰관 치안회의 개최,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실시를 통해 치안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