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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 대병면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덕수)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옛 삼산초등학교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가해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금성산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덕수 회장((주)태양씨에스 대표이사)을 비롯한 정기총회에 참석한 동문회 회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며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덕수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이라고 생각한다”며 “내 고향 합천 발전을 위해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합천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동문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