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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 연일 고향사랑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재)대구·경북 합천언론인회 전익상 회장 외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합천 사랑에 동참했다.

 

  (재)대구·경북 합천언론인회는 2008년 10월 대구에 살면서 합천군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출발했다.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지역사회 언론발전은 물론 고향 합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재)대구·경북 합천언론인회 회장은 청덕면 출신의 전익상 회장이며 前 대구MBC미디컴 대표다.

  

  또한 (재)대구·경북 합천언론인회는 고향사랑기부 후 제공되는 답례품을 제공 받지 않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전익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분들이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고향 사랑을 표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합천 사랑을 실천해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 복리증진 및 합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