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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만원씩 상호 기부, 미스경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캠페인 동참 -

 

  합천군은 합천군과 함안군 직원들이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하며 지자체 간 상호 교차 기부 문화가 정착해 활기를 띠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합천군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직원 11명이 함안군에 110만원을 기부했으며, 함안군 직원 11명이 110만원을 합천군에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과 함안군에서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이렇게 지자체 간 상호 교차 기부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2023 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이 합천군을 방문해 합천 옥전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 참여와 더불어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고 힘을 보태는 응원의 시간을 가지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