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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사진대전 초대작가회 박용덕 회장, 100만원 기부 -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꾸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합천예총 설립20주년기념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경남사진대전 초대작가회 박용덕 회장이 100만원을 기부하며 합천 사랑에 동참했다. 이로써 박회장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77호 고액기부자가 됐다.

 

  박 회장은 현재 경남사진대전 초대작가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운영자문위원회 전국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 회장의 아버지 고향이 삼가면 아초로 어렸을 때부터 자주 방문하며 합천에 대한 애정이 깊다.

 

  박용덕 회장은 “어릴 적 아버지와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합천군에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고 합천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합천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군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