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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여수(靑山麗水) 샹그릴라 합천, 활기찬 고장 돌아가는 고향 만든다


합천군은 지난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선건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16개 지역별 향우회장 및 운영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합천 고향발전위원장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여 ‘합천군 고향발전위원회’의 설립 취지 및 활기찬 고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인 ‘남정강 프로젝트 구상안’에 대하여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 남정강 프로젝트 구상안은 남정강 프로젝트, 가야산 프로젝트, 유리하우스 프로젝트 등 첨단농업과 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한 진흥사업, 신토불이사업, 고향기부사업, 고향캠프사업 등 애향산업, 농촌 팬션마을 조성, 문화보존 및 기념문화사업을 통한 문화사업, 귀농지원사업, 함벽루 프로젝트, 고향공원사업 등 귀향사업을 활성화하여 청산여수(靑山麗水) 샹그릴라 합천을 만들고 활기찬 고장으로 돌아가는 고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선건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가 고향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여 고향분들과 함께하는 조직이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며 향우회의 지역 사랑 실천을 강조하였다.


또한, 고향발전위원회 프로젝트의 비전이며 이상향을 의미하는 ‘청산여수 샹그릴라’의 말처럼 ”향우들과 군민들의 힘을 모아 합천을 대한민국의 샹그릴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우연합회는 매년 합천군에서 개최하는 황매산 철쭉제, 황강레포츠 축제, 대야문화제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고향명산 등반대회 등 고향방문행사를 전개하여 고향 선․후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장보기, 고향 특산물 애용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