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분야 68개 사업 내년 1월 15까지 일제 신청 받아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총 68개 사업, 총 148억원 사업비 규모의 사업으로 가축재해 예방 및 양돈·양계·양봉 육성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가축질병 관리 및 동물복지 관련 지원사업, 우량한우 기반조성 및 품질고급화 장려금, 축산 악취‧분뇨 관련 및 친환경 축산사업 등이 있다.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축산경영안정 · 사육기반 확충 ·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 한우고급육 및 생산기반 조성,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저감 실현에 중점을 뒀다.

 

신청은 축산업허가 및 등록한 농가,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사업 지침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한 방문 접수와 온라인, 우편 접수가 있다.

 

합천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자체 우선순위 기준 내부검토 및 합천군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타 분야보다 종류가 많은 만큼 신청이 누락 되는 축산농가가 없도록 홈페이지, 이장회의자료 등을 통해 철저히 홍보할 것”을 당부하며 “축산분야 지원사업이 어려운 경기에 힘겹게 버티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