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실있는 교육으로 경쟁력 높은 전문농업인 육성 -

 

  합천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지역농업 발전과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16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신입생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16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귀농창업반, 종합작물반 2개 과정으로 과정별 30명 내외로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전국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선진농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뿐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분임토의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교육으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년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교육여건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한 교육장 내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지침에 따라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합천군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영농에 종사하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055-930-3671)로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2007년 개교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현재까지 15기, 29개 과정을 운영해 총1,037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농업을 선도할 혁신 농업인재양성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