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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의회(의장 허홍구)는 10일 의사당 본 회의장에서 제179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오는 26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와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정례회 운영을 위한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이어진, 허홍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가 새로운 의장단이 구성되고 처음 실시하는 회기인 동시에, 제6대 합천군의회의 결실을 향한 후반기 첫 발걸음"이라고 강조한 뒤 "이번 회기를 기회로 2년 전 군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던 각오와 다짐을 더욱 새롭게 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본 회의에 이어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박우근 의원, 현장확인특별위원회에서는 정재영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주요 안건은 김순연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합천군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안」과 조삼술 의원 외 5인 발의한 「합천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201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및「2011년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을 다루게 되며, 군정에 관한 질문, 군정주요사업현장에 대한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합천군의회는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안건등 을 최종 의결하고 제179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