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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제1회 추경예산안 358억 추가편성,  4,392억원으로 심사 확정, 집행부 및 의원 공동발의 조례 제․개정안 등 30건의 각종 의안 심의 의결 -

 

합천군의회(의장 허홍구)는 4월 2일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하였다.

 

휴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는 2014년도 제1회 추경안을 집중 심사한 결과 읍․면정 보고회시 주민 소규모 열망사업 반영과 국․도비 내시변경에 따른 군비부담분 및 2013년도 집행잔액 반납분 정리 등 주민 생활불편사항과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중점 편성된 예산인 만큼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4,392억7,556만원으로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의원 발의 조례안 20건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9건을 비롯한 30여건의 의안을 모두 꼼꼼히 심사한 결과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변화된 지방자치환경에 부응하여 의회 관련 조례규칙안을 대거 손질하고 의회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기준을 규정할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군민의식 변화에 부응하는 제도적 뒷받침을 강구하고자 노력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합천관광호텔 신축현장과 영상테마파크 농특산물 직매장에 대한 현장확인특위 활동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합천군의 관광활성화와 직결되는 사업장임을 고려하여 사업주체와의 면밀한 검토로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관계부서에 당부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조삼술 의원), ‘매년 반복되는 “예산 10% 절감”의 문제점 다 함께 고민해 봅시다’(이용균의원), ‘공단교 및 와리 보건진료소 등 지역사업 추진 철저’(문을주의원), ‘합천⇔서울 간 직통버스 운행재개와 노선 이용 편의증진 대책 촉구’(김순연 의원), ‘복지 사각지대의 특별조사와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김성만의원)을 주장한 의원 5분 자유발언과 박우근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다.

 

허홍구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심사와 현장확인활동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활기찬 군정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