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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

합천읍, 대병면, 용주면 지역구 정종석 의원입니다.

1년의 농사를 좌우하는 본격적인
영농철인 6월입니다.
온 들녘이 경운기와 트렉타 소리로 가득 차고
양파와 마늘 수확에 민, 관, 군들이 함께
땀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농시기에 발맞추어
들녘을 누비면서
군민들의 바램과 여망을 담은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땀을 흘러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지역의정 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은
농촌 일손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
축산가격 폭락이 지속되면서
농촌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여파로
우리의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고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실정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기후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에 의하여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농민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농축산농가의 아픔과 고충을 달래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주시길 당부드리면서

본 의원의 지역구인
“합천 핫들지구 경작자 고충 및 난개발”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합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연결하는 도로와
연접되어 있는 국토해양부 소유의 국유지인
측구로 인하여 경작자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도 33호선 개설 이후
수년 동안 불편을 안고 경작해온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려서
경작자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수종말처리장에서
핫들 중앙으로 연결되어 있는 농로가 협소하고
구거박스와 측구사이의 도로가 포장이 되지 않아 농작물 재배로 인한 차량이나
농기계 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 구거박스와
측구 사이의 도로 확․포장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최근 핫들지구 농경지에
농업용 보다는 개인 창고시설, 농가 주택 등의
시설 건립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소유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기존의 측구를 복개하여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농경지의 특성상 기존의 시설보다
많은 성토로 시설물을 건립하고 있어
기존 시설물과의 높이와 경사도의 차이,
무분별한 진출입로 확보로 인하여
장래의 도로망 구축과
기반시설 설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개인간의 다툼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진출입로 확보는
기존 도로의 통행 불편 및
도로 자체의 기능 상실로
추후 개발을 무시한 공사라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핫들지구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
경작자의 통행 불편 해소,
시설물의 안정적인 
진출입로 확보를 위하여
측구 매입을 통한
도로 확포장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길 바라면서
두서없는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