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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환 합천군수는 21일 합천군의회에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였다.

 

이번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생생한 건의사항 중 영농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사업과 농업소득사업, 재해복구사업 및 주민편의사업을 우선하여 편성하였다.

 

군 예산을 당초예산 4,034억원에서 356억원 증가한 4,390억원으로 지난 4년간 매년 20%이상씩 예산규모가 증가하였고 전국 84개 군 단위 지자체중 13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파산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은 지난해 지방채 128억원을 전액 상환하여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이뤘다.

 

남부내륙 고속철도 조기착공, 울산~합천 간 고속도로 건설, 황강변 녹색선도 공간 조성사업,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와 율곡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군의 미래성장 동력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합천군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국가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신명난 역사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