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성만 의원은 지난 5. 6일 1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시책에 대한 군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김성만 의원은 이날 우리군은 2010년도부터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한국 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공무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데 대하여 축하를 하면서, 군정 소통 부분에 대하여는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하였다.

 

의원은 요즘 가장 중요한 화두가 소통이고 필요한 것도 소통이라면서 매월 실․과․단․사업소장이 읍면 이장 회의 및 군의회 간담회 등에 참석하여 홍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되지 않아 불협화음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우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율곡면 낙민지역 공동자원화 사업과 카누․카약 명소 조성사업을 예로 들면서 인근 지역에 약속한 사업들이 있는데도 현재까지 추진사항에 대하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고, 해당 면민들조차도 내용을 아는 분들이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김성만 의원은 이런 대형사업들이 군 행정에서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다 보니 면민들의 호응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통의 부재로 인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며, 앞으로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 상생과 소통의 길을 찾아 군정이 발전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군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