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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심서비스 앱 공동 활용, 고독사 및 실종사고 예방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복지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독거노인, 1인 가구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스마트 복지 업무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안심서비스 앱의 보급 및 확산,  안심서비스 앱의 기술지원 및 소프트웨어 형상관리 등을 담고 있다.

 

협약으로 서울특별시는 합천군에서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종로구를 포함한 25개 서울시의 모든 자치구 주민을 위해 ‘서울살피미’라는 앱 명칭으로 서비스 하게 된다.

 

앱으로 서울특별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쪽방촌에서 홀로 생활하는 분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남 부군수는 “합천군에서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이 1천만 인구를 가진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시민의 고독사와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 전국 40여개 자치단체에서 해당 자치단체의 이름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무상 배포를 실시하였으며, 전 국민의 고독사 및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