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jpg


합천군에서는 본격전인 휴가철을 앞두고 19일 중부권 농기계 대여은행 2층 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5년에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실시되는 의무교육으로써 민박등록 규제완화로 인한 사업자의 의식을 제고하고 운영형태에 대한 소비자 불만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친절한 고객응대 및 민박 위생 관리를 위해 친절청결교육협회 김세환 강사를 초청해 민박위생,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 사례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 합천소방서 정철화, 심보경 소방교의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비상대응 요령 등 소방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해 민박사업자로부터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유익한 교육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숙박하는 시설로써 화재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은 여름철 휴가철을 맞이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관내 농어촌관광휴양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